[미생 안영이가 위로 받은 책]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10만 독자가 읽은 책으로
제 1회 일본감동대상 대상 수상작
'스물아홉 생일,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미생에서 안영이가 읽고
위로 받은 책이라고 해서
첫 장을 넘겨 읽는 순간
이 책에 매료되어 바로 구매했다.
파견사원
실연
아버지의 병
못생기고 뚱뚱한 외톨이
그러던 그녀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스스로 주어진 1년의 시간을 선고하며
'남아 있는 목숨'이라고 부르는
아마리(余り, 나머지·여분이라는 뜻)
그날부터
인생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더욱 놀라운 점은
이 책의 내용은 모수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되었다는 점이다.
세상과 자신의 경계가
안개낀 흐릿한 시야처럼
불안정했지만
뚜렷한 계획과
반드시 달성해야 할 목표만으로도
그녀의 삶은 큰 변화를 불러왔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어느 샌가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낸 세상과
당당하게 마주하는
주인공 '아마리'
그녀의 아름다운 용기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나 또한 이 책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며 느끼게 되었다.
'행복의 형태는 사람마다 제각각이지만,
그것은 분명 마음먹기 나름이다.'
우리의 인생은
배움을 통해 사회에 나와 열심히 일을 하지만
인생의 수단을 갖기 위한 것에 불과하다.
'그 다음'은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으며,
그것은 자기 안에서 스스로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평생의 꿈을 가로막는 건 시련이 아니라 안정이다.
현재의 안정적인 생활을 추구하다 보면
결국 그저 그런 삶으로 끝나겠지.
- 본문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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